의령군의회 서양화 정지태 작가 만남전
‘한유’, ‘고향가는길’ 등 작가가 직접 소개
‘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’ 의령군의회(의장 문봉도)는
18일 그림작가 초대 개인전의 8월 초대작가인 서양화 정지태 작가를 직접 모시고
작품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.
이 그림작가 초대 개인전은 『이건희 미술관 의령 유치』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
7월부터 9월까지 의령군의회 2층 복도(일명 의회 갤러리)에서 열리고 있다.
개인전 세 명의 그림작가의 작품을 3개월 간 각각 12점씩 전시하게 된다.
8월 초대작가인 정지태 화가작품으로는
‘한유’ 여러 점과 ‘고향가는길’ 등이 있다.
한편 정 작가는 부산에서 출생했지만 선대 고향이 의령군 부림면 오소마을이다.
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석사과정을 이수하였으며,
지금까지 각종 개인전뿐만 아니라 한국파스텔협회전 및
부산미술제, 그리고 한국미술대상전 초대 작가 등
수많은 초대전과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다.
또한 부산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 및 운영위원과 미술단체 토백회 회장,
그리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
현재 의령예술촌 서양화분과에서 분과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.
정지태 작가는 “의령군 의회에서 개인전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.”며,
“의령군민들이 미술작품을 접할 기회가 드문데 의회 차원에서
미술 감상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고맙다.”고 말했다.
사진설명: 정지태 작가가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